울고싶을때 썸네일형 리스트형 막 엄청 울고 싶을 때 나는 내 글을 읽는 게 좋다 잘 쓴 글은 잘 쓴 글대로 읽는 맛이 있고, 가끔은 내가 어떻게 이걸 썼지? 싶은 글도 있다. 퇴화되는 것 같아서 무섭기도 하고… 못 쓴 글은 못 쓴대로 배울 점이 있다. 발전은 언제나 기분 좋은 거니까. 특히 못 쓴 글은 감정이 마구 넘실대는 게 보이는 글이다. 오늘도 보면서 제련되지 못 한 어구들을 뜯어 고치고 싶었다. 하지만 못 쓴대로 못 썼던 나의 기록이니까 내가 나를 버텨내야 한다… 그래서 오늘의 주제는 막 엄청 울고 싶을 때 세련되게 표현하는 방법! #훈녀생정 우리는 털이 부숭부숭난 성인이기 때문에, 징징을 참는 법도 배워야 한다. 솔직히 징징대는 걸 버텨주는 사람은 드물다. 나도 한 징징하기 때문에 왜 징징대는가에 대해선 잘 알고 있다. 걍 그걸 토로해야 관심도 .. 더보기 이전 1 다음